예약문의 게시판
제목 |
기본도 모르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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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현신 | ||
등록일 | 2004년 11월 05일 (00:00) | 조회수 | 조회수 : 5,033 |
11월4일이 결혼기념일이라 미리 예약을 하고 새벽시간에 도착했습니다. 10개월된 아기가 있어 굳이 온돌방을 택했지요.. 날도 추워서 감기 걱정때문에요. 근데 보일러를 틀었다고 해서 촘 추운감도 있었지만 참고 잤는데, 아침에 아이가 기침을 심하게 하고 우리도 몹시 한기가 느껴지더라고요 보일러가 전혀 들어오지 않아 방은 완전 냉방이었습니다 프론트에 전화를 해보니 웬 아가씨가 퉁명하게 말하더군요 "어머, 잊어버렸나봐요.. 추우면 전화 하시지 그랬어요" 정말 어이가 없더군요. 자다가 추우면 전화해야 보일러 넣어주는 그런곳도 있나요? 미안하단말 한마디없이, 정말 기가막혀 바로 짐싸서 나와버렸습니다 생각같아선 따지고 싶었지만 저희 신랑이 좋은날 인상쓰지 말자고 말리는 바람에 꾸역꾸역 참았지요.. 아이는 차안에서 계속 토하고 집에와서 열이 심해 결국 응급실까지 가고말았습니다 인터넷을 헤메다 힘들게 선택한 곳인데 이렇게 실망을 주는군요.. 정말 결혼기념일 날 기분만 상해서 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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