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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다우에 드리는 편지~*^^*
작성자 다우리조텔
등록일 2009년 06월 16일 (00:00) 조회수 조회수 : 4,827
같은 하늘아래입니다~ 하루만에 다시 글로 인사를 드리네요~*^^*

엄한 부모님 아래 여행이란 것을 다녀보지 못했던 제게 다우와 함께한

그간의 추억은 제게 너무도 뜻깊었습니다~ 태어나 처음 여행을 계획하며

수많은 홈피를 다니던 중 우연히 발견하게 된 다우의 홈피~

그리고 찾았던 2006년 2월의 날씨도 아주 따뜻했던 어느날~

2박 3일이라는 첫 여행에서 갖게 된 너무도 소중한 추억~

그리고 여행하면 늘 다른 곳이 아닌 정동진의 다우만 고집했던 저~

여행이란, 여러 지역을 다니며 여러 곳에서의 추억을 담아야 한다는

사람들의 말은 제게 아무 의미도 없었습니다~

가고 또 가도~ 또 가고 싶은 다우리조텔~

2006년 2월, 2007년 7월, 2008년 4월, 그리고... 2009년 6월...

벌써 네번째나 방문을 하게 됐네요~ 해마다 늘 찾게 만든 다우는

가족 같이 너무도 따뜻하게 대해 주시는 아주머니와 아저씨가 계셨기에

가능했습니다~ 이번 여행에서 처음으로 제 실명으로 예약을 했는데~

이름까지 기억해주시고~ 저와 제 친구들까지 따뜻히 맞아주신

아주머니와 아저씨~ 손수 챙겨주신 맛있는 떡과 딸기우유는

그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것이었습니다~☆

속초로 가자고 했었던 친구들도 다우의 풍경과 다우의 따뜻한 관심에

감동받고~ 다음엔 긴 여정을 기약하며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바다와 가까운 다우~ 이번 여행에선 태어나 처음으로 친구들과 바다에도

뛰어들어가 봤네요~^^;; 수시로 지나가는 기차 소리와 은은히 들려오던

파도 소리가 도시로 온 지금도 귓가에 맴돌고 있습니다~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하고 발걸음을 돌려야 했던 시간...

하지만~ 앞으로는 1년에 한번이 아니라 더 자주 갈 수 있기를 바라며

마음의 위안을 삼아봅니다~ 실명으로 글을 올리진 않지만

"같은 하늘아래"를 보면 제 이름을 떠올리시겠지요? 그 이름과 제 모습이

잊혀지기 전에 다섯번째의 여행을 떠나겠습니다~*^^*

손수 방으로 전화까지 주셨던 아주머니~ 엄마같은 편안함과 따뜻함...

그리고 사소한 작은일 까지도 신경써주시고 챙겨주시던 그 마음...

다시 한번 고개숙여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다음에 찾아뵐 그날까지 몸 건강히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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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읽으면서 우리는 같은하을아래님 곁으로

다가가고 있답니다.

엄한 부모님아래서 자라서인지 예의있고 상냥하고

더는 사랑스럽기까지 했네요.

유유상종이라 친구들까지도 그랬어요.

그리고 같은하늘아래님이 떠닌 자리는 너무도 단정했어요.

다우가족들은 입을모아 칭찬했답니다.

저 넓은 바다만큼이나 다우리조텔을 사랑하고 아껴주시는

고객님들을위해 우리는 더 많이 더 열심히 노력할것을 약속드려요.

다우의 추억을 많이 가져가신 같은하늘아래님

바다와 파도소리와 기차소리가 그리워질때면 다섯번째의 여행을 오세요.

그때는 떡보다 딸기우유보다 더 맛나는걸 나누어요.

친구들도 함께요.

지금 이시간 우리는 파도소리를 들으며 같은하늘아래님과

친구분들을 떠올립니다.

그리고 환희 웃었습니다.

같은하늘아래님

언제나 좋은 날이 되시고

장문의 글 주셔서 고맙고 또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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