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게시판
제목 |
하루 잘 보내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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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파도3호 | ||
등록일 | 2008년 05월 13일 (00:00) | 조회수 | 조회수 : 14,886 |
엊그제(5월 11~12일) 스페셜객실(파도3호)에서 하루 묵은 사람입니다. ^^ 다우리조텔 쥔장님(프론트에 계신 분 맞으신가요? 저 꼬깔콘하고 커피 공짜로 얻은 사람인데 ㅋ)한테 감사도 드리고, 여행후기 참조하시는 분들 도움되시라고 글 올립니다. 저도 정동진 숙소 결정하는데 여기저기 펜션등의 사이트에서 여행후기를 많이 참조했거든요. ㅎㅎ 일단 객실내부나 외부전경은 사진이 너무 자세하게 나와있어서 그거만 참조하면 충분할 듯 하구요. 특히, 가장 신경쓰였던게 일출이 잘 보이느냐 하는 점이었는데, 잘 보입니다. 제가 묵은 곳이 3층인데도 잘 보였으니까, 4층 5층은 더 잘 보이겠죠. (안타깝게도 일출 장면은 간발의 차이로 못 봤습니다. 일어나니 해가 쬐끔 올라와 있더군요 쩝) 시설은 부족한 거 하나 없이 다 돼 있구요. 특히 전기밥솥있는게 좋더라구요. 원래 햇반을 사갈까 하다가, 전기밥솥 있는거 보구 쌀 한컵 정도가져가서 기분좋게 한끼 해 먹었습니다. ㅎㅎ 바베큐도 괜찮았는데(불판 타면 불판도 갈아주심. 쿠킹호일), 11일 저녁에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좀 떨었습니다. (실내도 바베큐 테이블이 있기는 한데, 일부러 바깥에서 먹었음) 11일하고 12일에 이곳 저곳 워낙 많이 돌아다녀서 막상 다우리조텔 근처는 거의 못 돌아봤는데, 앞쪽에 해변으로 가는 길이 있긴 하더군요. 바로 앞에 해변은 발도 못 디뎌봐서 그건 좀 아쉽네요. 해변까지는 걸어가도 몇분 안 걸릴 듯.. 가깝습니다. 원래 퇴실시간이 12시인데, 좀 게으름을 피워서 1시 다되서 나왔는데 별 얘기 없으셔서 그것도 고맙구요. ㅎㅎ 암튼, 이번 숙소 결정은 참 잘한 듯 싶습니다. 정동진 숙소 결정하기 직전까지 다우리조텔하고 정동XX하고 최종 경합을 벌였는데, 여친이 사이트 보자마자 다우리조텔로 하자고 해서 결정했는데,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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